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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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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의 역사, 석탄박물관

 


태백산맥의 숨 막히는 풍경 속에 위치한 태백석탄박물관은 태백의 과거산업과 주민들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탄광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태백의 탄광 유산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게 되고 우리 선조들의 생활력과 부지런함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번지점프대처럼 생긴 권양로라는 큰 타워가 있는데 이것은 수직갱도로서 석탄이나 자재를 운반하는 곳입니다. 거대한 조형물을 지나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태백의 탄광 산업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매혹적인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전성기를 누리던 석탄산업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보여주고, 광산근로자가 이 어둡고 깜깜한 광산에서 일을 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박물관입니다. 각각의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석탄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지질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광물표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석탄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생성과정을 보여주는 석탄의 생성발견관을 지나 석탄을 발견한 후 어떻게 채취하고 가공하는지 보여주는 석탄의 채굴이용관이 있습니다. 광산정책관에서는 석탄개발에 대한 중요한 국가정책을 설명해 주어 석탄이 국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 줍니다. 지하에 있는 갱도체험관에서는 갱도에서 광부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인형으로 재현해 놓아 석탄개발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느껴지는 석탄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은 여행과 교육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안전을 대비하세요, 365 세이프타운 

2012년 개관한 태백 365 세이프타운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백시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처음부터 지방자치단체, 법 집행기관, 지역사회단체,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환영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태백 365 세이프타운의 핵심은 범죄 예방, 비상 대비 및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과 활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내외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한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모든 국민들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실감 나지만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인 지진이나 산불 같은 재난상황을 4D 체험관에서 실제와 같이 체험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 줍니다.4D로 헬기를 타고 산불을 끄러 가는 체험은 좌석이 움직여 정말 헬기를 타고 있는 기분이 들고, 강풍체험에서는 실제 강풍처럼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바람이 아찔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강기를 타고 실내밖으로 탈출하는 방법,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방법, 심폐소생술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북적거리는 도심을 거닐거나 경치 좋은 공원과 산책로를 걷거나 활기찬 지역 문화를 즐길 때 모든 곳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해줍니다. 



겨울의 마법, 태백산눈꽃축제

 


추운 겨울 눈이 태백산맥의 장엄한 봉우리들을 뒤덮기 시작하면 태백은 눈꽃축제의 마법으로 활기를 되찾습니다. 태백산눈꽃축제는 겨울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고 눈꽃축제와 축제 분위기의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온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눈꽃축제의 백미는 태백산을 둘러싼 숨 막히는 자연경관입니다. 눈 덮인 산, 얼어붙은 폭포 그리고 눈꽃으로 다른 매력을 가지게 된 나무들이 있는 태백산은 동화 속에서 나오는 듯한 겨울 동화의 나라로 변신합니다. 눈꽃축제는 단순히 야외에서 하는 축제가 아니라 태백의 풍부한 문화와 유산을 보여주는 활기찬 행사입니다. 해외의 유명한 조각가가 만든 대형 눈조각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가 열려 대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만드는 눈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만든 대형미끄럼틀은 일반 미끄럼틀보다 더 짜릿하고 재미있습니다. 어린 시절 놀이였던 썰매 타기를 경험할 수도 있고 추운 겨울 야외에서 놀던 전통적인 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없어져 볼 수 없는 연탄불로 구워 먹는 먹거리들을 체험해 보면서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이 됩니다. 대형 이글루로 만들어진 카페에서는 이글루안으로 들어가 보는 경험을 하면서 추운 몸을 녹이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 얼음 위에서 할 수 있는 많은 동계 스포츠를 경험해 보는 시간은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체험하는 축제가 되게 해 줍니다. 황지연못에서 벌어지는 별빛페스티벌은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추운 겨울을 더 잘 즐기고 싶다면 태백산눈꽃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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