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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명소, 정동진

한국의 동해안을 따라 위치한 양양 정동진은 동해의 맑은 물과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험준한 절벽이 어우러지는 숨막히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유명한 장소인 정동진 해돋이 공원입니다. 하늘에 주황색이 퍼지며 수평선에서 빨간 태양이 떠오르는 압도적이면서 경이로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을의 매력을 더하는 것은 정동진 레일바이크로 해안의 아름다움을 독특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경치가 좋은 해안선을 따라 동해와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만 다니는 철로를 따라 페달을 밟으면 파도의 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직접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동진의 레일바이크는 레크리에이션 활동뿐만 아니라 때 묻지 않은 해안 풍경을 보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해파랑 탐방로는 양양 정동진의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이 해안 탐방로는 절벽을 따라 매혹적인 여행을 제공하며 동해의 장관을 제공합니다. 이 탐방로는 한국의 동쪽 해안선 전체를 가로지르는 해안 트레킹 코스인 더 긴 해파랑 길의 일부입니다. 등산객들과 자연 애호가들은 정동진의 해안 아름다움을 정의하는 독특한 지질학적 형성, 해식동굴, 숨겨진 동굴들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MZ세대의 핫플, 양양서핑 


요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마 양양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양양이 핫해진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을 간 듯한 이국적인 풍경과 더불어 한국에서는 드물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황금빛 모래가 아름다운 양양의 풍경에 더해져 동해에서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파도는 서핑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춘 적당한 높이의 파도가 서퍼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됩니다. 양양을 차별화하는 것은 그림 같은 해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린 증가하는 서핑 문화입니다. 
넓은 해안선과 지속적인 파도가 있는 하조대 해변과 죽도해변은 양양의 주요 서핑 장소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파도는 서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전문적으로 서핑을 하는 서퍼들 모두에게 최적입니다.

양양 해안을 따라 있는 몇몇 서핑 스쿨은 서핑보드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초보자들을 위해 서핑하는 법을 교육하고 있고, 장비대여도 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현지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손으로 노를 젓고 보드에 오르고 파도를 타는 방법을 기초부터 가르쳐줍니다.

서핑 스쿨은 단순히 서핑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변의 카페와 같이 아름다워서 감성적인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밤에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감성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양양에서의 서핑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전국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양양 서핑 페스티벌은 서퍼, 예술가 및 해변 애호가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로 일반적으로 서핑 대회, 해변가 음악 공연 등으로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입니다.

 

 

바다를 품은 사찰, 낙산사 

 

낙산사는 국내 3대 관음성지 중 한곳으로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낙산사의 기원은 통일신라 시대에 불교를 전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존경 받는 의상 스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의상 스님은 동해의 아름다운 경치에 이끌려 지금의 낙산사가 있는 자리에 절을 짓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의상은 그 꿈을 꾼 후 불교의 가르침을 장려하고 정신적인 피난처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그 절을 설립했습니다.

낙산사는 한국 불교 예술의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구조물들이 특징인 매력적인 건축 양식의 혼합입니다. 사찰 단지 내의 각각의 건물은 독특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불교 수행에 있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들리는 목탁소리와 어우러지는 파도소리는 다른 사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비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대웅전은 아미타불상이 있는 낙산사의 중심 장소입니다. 화려한 색상과 복잡한 조각으로 장식된 우아한 디자인은 전통 한국 불교 사원의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낙산사의 가장 상징적인 특징들 중 하나는 탁트인 공간에 우뚝 서 있는 해수관세음보살상입니다. 동해를 배경으로 웅장하게 솟아 있는 이 16미터 높이의 상은 사람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줄 것만 같은 온화한 미소로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5월에 열리는 연등회는 수천 개의 각양각색의 화려한 연등으로 낙산사를 더 아름답게 해줍니다. 불교 전통에 뿌리를 둔 이 행사는 불을 켜고 복을 비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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